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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은 들깨를 짜서 만드는 기름인데요. 참기름과 함께 대표적인 식물성 기름입니다.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비싸기도 싸기도 한데요. 방앗간에서 짜서 먹는 참기름 보다는 싸고 마트에서 사먹는 참기름보다는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참기름보다 사용량이 많이 작아서 대량 유통이 잘 되지 않기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쉽게 산패가 되기 때문에 필요할때 그때 그때 사서 먹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올리비유와 비교하여 건강식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식물성 기름중에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매우 높지만 이것이 빠른 산패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향이 강렬하여 대부분 조리를 시작할 때 넣는 데요. 몸에 좋아서 올리브유 처럼 한 숟갈씩 그냥 섭취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몸에 좋은 기름으로 많이 먹고 민간요법에도 많이 쓰였는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꾸준이 섭취하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들기름은 나무 공예품에 칠하는 기름으로도 자주 사용이 됩니다. 들기름을 바른 나무는 단단해지고 습기에 강해지며 윤기와 결이 잘 살아나기 때문이죠.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계열인 알파 리놀렌산이 60% 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식물성 기름중에 가장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서 생성이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반드시 음식을 통하여 섭취를 해야하는 필수 지방산으로 식물성은 알파 리놀렌산의 형태로 있고 동물성은 EPA와 DHA형태로 참치와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 다량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 염증성관절염과 류머티스 관절염에 아주 효과 적인데요.

또한 알파 리놀렌산은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학습능력 향상에는 오메가3 지방산으로 동물성 EPA와 DHA가 유명하지만 알파 리놀렌산도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들기름은 잘 보관하여야 하는데요.


보관을 잘못하여 산패된 기름은 담배보다 더 많은 암 유발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의 보관 방법은 다른데요. 참기름과 들기름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기름은 리그난 성분이 산패를 막아주어 냉장고 보다는 상온에 보관하는것이 좋은데요.

저온에 보관하면 참기름 특유의 맛과 향이 떨어지므로 햇빛에 노출되지않고 습기가 적은 서늘한 상온에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천연 항산화 물질인 세사몰과 비타민E가 함유된 참기름은 들기름에 비하여 오랜기간을 두고 먹을 수가 있습니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어서 공기중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빛이 들지 않고 온도변화가 크지않은 0~5도의 냉장고에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름의 경우 장기간 두고 먹어도 되나 들기름은 1~2개월 이내에 섭취를 하여야 하는데요. 하지만 들기름도 장기보관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기름과 혼합을 하는 건데요.


들기름과 참기름의 비율을 8:2로 섞어서 보관하면 영양과 보관성 풍미까지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산패된 기름은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산가 측정지를 이용하여 의심되는 기름은 확인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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