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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진통제로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스테로이드 전립선 암, 대장암과 같은 여러가지 암을 포함하는 다양한 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종양 내외에서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유도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우리몸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대분분은 염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염증, 통증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스테로이드는 여러 질환들에 다양하게 처방이 되고 있는데요. 그 뿐 아니라 난치병인 자가면역질환과 아토피, 두드러기등에도 면역 억제제로 좋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스테로이드도 장기간 투여 할 경우에 여러가지 심각한 질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그이유는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약화 시키고, 인체의 호르몬에 교란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의 대표적 장기 투여 부작용으로는 쿠싱 증후군이 있는데요.

쿠싱증후군은 정상적으로 살이 찌는 과정에 비하여 상당히 빨리 살이 찌는 증후군인데요. 팔과 다리는 빠지고 몸 중심 위주로 살이 찌는 증후군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부분적으로 성호르몬과 비슷한데요.

그래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 특히 여성의 성욕이 증가하는 데요. 남성화도 이루어지고 밥맛도 좋아지지만 비만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난치병인 자가면역질환, 아토피등을 치료하면서 살이찌는 약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클로헥실 고리 셋에 사이클로펜틸 고리 하나가 붙은 통칭 스테로이드핵 구조를 가진 화합물 전체를 스테로이드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생물체에서 발견되며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라고 하면 호르몬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테로이드는 여러 물질을 두루 가리키는 것이며 세부적으로는 종류도 매우 많고 효능도 제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식물이나 곰팡이류도 스테로이드를 분비 할 정도입니다. 연고나 주사제로 염증을 없애는 데에 쓰이고 있는것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서 주로 몸 안에서 콜레스테롤을 재료로 합성되고 코티손,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성호르몬 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스테로이드와 운동선수들이 약물로 쓰는 스테로이드는 전혀 다른 호르몬이므로 착각하면 안되는데요. 사실 염증 치료용 스테로이드는 오히려 근육을 줄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하면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고민하기도 한다는데요. 그만큼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들이 흔히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회복시켜 근육의 회복을 빠르게 촉진하고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의 근육조직 약화 효과를 차단해 주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운동으로 근육이 손상된 것이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48시간 정도 걸리면 스테로이드를 쓰면 이과정을 24시간 까지 감소 시킬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일부 장거리 육상선수들은 체력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기위하여 생체 허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의사에게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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