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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한가지 종류의 질환을 가리키는 것처럼 쓰이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데요. 알츠하아머병, 파킨슨병 등과 같이 퇴행성 뇌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부가 퇴행성 뇌질환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공통적으로는 뇌세포가 감소하여 판단에 필요한 뇌의 연결이 깨지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원인 질환의 대부분이 퇴행성 질환으로 노년에 발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노인성 치매가 시작되는 연령대는 70대 중반에서 80대 초반 사이에 많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노인성 치매 뿐만아니라 청장년층도 치매에 걸리는 추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노인중 9%는 치매라 할 정도로 그 비율이 높은데요. 노인 인구를 기준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병 중 가장흔한 것이 알츠하이머 병이고, 그다음은 뇌졸증과 관련된 혈관성치매 이며 그외에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파킨슨 치매, 알콜성 치매가 있습니다.


노인이 아닐 경우 뇌에 발생하는 뇌염이나 뇌종양, 두부 외상으로 인한 치매, 뇌전증과 관련된 치매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것은 알콜성 치매 입니다. 보통 치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기억력 저하를 많이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것은 퇴행성 뇌질환 중 치매를 일으키는 병중에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치매 환자의 증상은 다양하고 다른 병에서 많이 동반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지 않으면 발견을 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치매의 초기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치매환자들은 최근의 사건이나 익숙한 일과나 이름을 기억해 내기 어려워 합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은 만든음식을 차려 놓는 것을 잊거나 아예 음식을 만든 사실을 잊을 수 있는데요. 치매 증상이 있는 사람은 옷입기 같은 일과를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상의 과제들을 어려워하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면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치매환자는 올바른 단어를 떠올리지 못할 때 자주 허둥지둥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대화하는 상대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점차 저하되게 되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공간, 시간과 일시적 상황을 혼동하게 되는데요.

깜빡한다는 그이상이 발생하고 공간과 시간 그리고 일시적 순간의 혼동은 본인이 현재 있는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이 없어진 것을 뜻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건을 말도 안되는 장소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치매를 앓는 사람은 수의 개념을 잊을수가 있는데요.

주전자가 내는 소리가 물이 끓어 발생한 수증기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임을 인지 하지도 못할 수 있습니다. 급작스런 감정변화도 생깁니다. 즐거웠다가도 갑자기 화를 내고 짜증과 망상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평상시 잘 가던 곳을 가지 않고 즐겨하던 활동도 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고 가만히 앉아 한곳만 응시를 하거나 활동이 뜸해지고 잘 씻지 않으며 매일의 일상이 생활하는데 어려워 지는지 잘 관찰하여야 합니다. 


한가지만을 가지고 충분한 진단이 될수 없습니다. 잘 잊어버린다는 것만으로는 치매라 보기는 어려운데요. 여러가지 증상과 상황을 종합하여 잘 지켜본 후 치매상황인지 아닌지 판단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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